평창 여행코스 대관령 양떼목장 아이와 갈만한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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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하늘목장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전에 다녀 온 대관령 양떼목장 이야기 보따리를 여태 풀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이미 한 차례 다녀왔다고 이번 평창 여행에서 제외시켜 놓고도 게을러서 아직 소개하지 못하고 마냥 묵혀두고 있던 사진들입니다.지금의 풍경은 사진 속의 푸릇함 보다 좀더 가을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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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3대 목장 중 하나로 다른 목장들은 양 뿐 아니라 젖소나 산양 등 가축도 함께 볼 수 있지만 이곳은 이름 그대로 양떼들만 볼 수 있습니다.다른 가축 없이 오로지 양만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의 양을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연에서 친숙하게 양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 같아요.규모가 아담하여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자연을 만끽하며 아이와 갈만한곳 평창 여행코스로 추천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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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50~900m 울창한 숲 사이 초원을 이루며 대관령 구릉에 자리잡고 양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은 동물과 자연에서 얻는 힐링 타임입니다.언덕을 형성한 초지 풍경이 아름다워 알프스의 푸른 초원에 비교하기도 하더군요.대관령 양떼목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 및 산림보존 특화 산지생태축산 목장으로 강원도의 산지 특성을 잘 간직하면서 초지를 형성한 양들의 보금자리로 양도 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형 평창 여행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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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마을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샛길을 이용하면 되는데 선자령도 이곳에서 출발하지만 이동 방향은 다릅니다.250m 걸어야 하는데 대관령 양떼목장 가는 길을 화살표로 안내하고 있으니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와 갈만한곳 대관령 양떼목장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횡계리 14-104)전화 : 033-335-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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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65세 이상 경로, 1~3급 장애인 본인, 평창군민, 의무 군인 3,000원무료입장 : 48개월 미만 영유아, 국가유공자 본인, 대관령면민운영시간 : 입장시간 오전 9시 퇴장시간 3월과10월 ~오후 5시 30분/11월~2월 ~오후 5시/ 4월과 9월 오후 6시/5~8월 오후 6시 30분 매표 마감 퇴장 1시간전.*관람시간은 목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월별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폭설, 폭우 등 기상이변은 사전 예고 없이 입장이 제한됩니다.휴무 : 명절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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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를 보니 철쭉군락지가 있어서 봄철에는 철쭉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둘레길 따라 산책로가 나 있고 움막과 그네 등 시설물 조성도 간단하여 동물과 교감하면서 자연을 음미하며 여유를 누려도 좋습니다.관람하고 먹이주고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라고 하니 아이와 갈만한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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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면 먹이주기 체험 건초 교환권이 함께 붙어 있는데 양떼를 만나고 산책을 마치고 난 후 체험장에서 건초와 교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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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행코스로 아이와 갈만한곳이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즐겨찾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음악으로 들으며 꼬마 손님 단체 방문객과 함께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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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지붕 너머 체험장까지는 아이들도 큰 힘 들지 않게 걸을 수 있을 정도이고 풀을 뜯는 양떼를 보기 위해서 언덕까지 계단을 오르면 되어서 정서적으로도 좋지만 가벼운 신체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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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우리들도 초원에서 양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는데 심지어 아이들은 얼마나 신날까요.아이들에게도 양을 만나는 일은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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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초지 언덕 너머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가 눈에 들어옵니다.동계올림픽 보다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는 건 뭘까요. ㅎㅎ.멀리서 보아도 높이가 상당한데 눈 앞에서 본다면 얼마나 높을 지 비체육인은 상상만으로도 오금이 저리고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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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막=양떼목장.대관령 양떼목장의 움막은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같아요.움막은 양떼 다음으로 많이 찾는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입니다.움막만 보아도 양떼목장임을 알 수 있는데 여전히 건재합니다.태양을 피하는 방법. ㅎㅎ. 더워서 잠시 움막 안으로 들어갔더랬지요.바깥 보다 움막 안이 어두워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창을 통해 먼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목장을 즐기는 한 방법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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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양이 움막 너머 초지에 있었습니다만 양떼목장은 윤환방목을 합니다.오늘은 이쪽 움막이 있는 언덕에서 양들을 만났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는 어디서 만나게 될 지~.초지 상태에 따라 방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달라질 거예요.다른 곳에서 양들을 만나면 그곳 풍경과 어우러져 또다른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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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막 언덕 위에서 보는 풍경과 가까이 다가와서 보는 풍경도 다르답니다.이런 풍경을 보면 목동이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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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가까이 와도 안전하다는 걸 알기에 유유히 풀을 뜯겠지요?양이 겁이 많고 양순한 동물이어서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해도 함부로 대하거나 역으로 약하고 순한 동물이라고 해를 끼치면 안되겠습니다.안전하게 관람하고 자연과 동물을 보호해야겠습니다.아이들에게는 동물과 교감하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인기있고 어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입니다.연인끼리 부부끼리 두 손 꼭 잡고 거닐다가 사진찍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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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열심히 풀을 뜯는데 배가 부른지 잠을 청하고 있는 것 같아요.처음엔 아픈 줄 알았어요.알쓸신상(알아두면 쓸만한 신기한 상식) TIP!양들을 보면 털이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양들은 아주 조금의 물도 피해갈 정도로 물을 엄청 싫어한대요.목욕은 엄두도 못내니 어쩔 수 없나 봐요.(우리 고양이도 목욕 엄청 싫어해서 엄두도 못내는데 ㅠ……)털은 1년에 1번 깎는데 3~4월경에 깍는다고 합니다.재미있는 건 계절 번식을 한다는 거예요.가을에 짝짓기를 해서 시기는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1~3월 겨울철에 출산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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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이루어 다니지만 각자 자기 할 일만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집에 갈 때는 같이 갈 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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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에서 한가롭고 평화롭게 풀을 뜯는 양들을 보면 아이들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고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성질이 온순한 양은 인간 친화적인 동물로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양들과 교감하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동물에 대해 무서움이나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이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동물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발달을 키울 수 있어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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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양들도 사람의 손길을 피하지도 않는 걸 보면 익숙한 듯 합니다.먹이를 받아 먹는 습성이 있어서 그런지 목장의 가축들은 대체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이 오면 더 가까이 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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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이 얼마나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탁 트인 전망과 풍경을 보면 실감이 납니다.잘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올 수 있는데 산책로 길이가 약 1.2Km라고 하니 맑은 공기 마시며 깨끗한 청정자연을 음미하며 둘러보다 보면 금새 돌 수 있겠어요.목장 정상은 해발 920m, 그 어마어마한 높이가 무색하게 얼마 걷지 않아 목장 정상에 오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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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을 한 바퀴 돌아 먹이주기 체험장으로 왔네요.양 먹이주기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신나는 체험입니다.바구니에 건초가 담겨 있는데 양이 적기도 하지만 어찌나 급하게 먹는지 양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아쉽지만 저만 건초를 주는 것이 아니고 또 목장에서 굶기는 것도 아닐테니 체험하는 마음만 가져야겠어요.또, 양 역시 소와 같이 돼새김질을 합니다.급하게 먹고 나중에 되새김질로 꼭꼭 씹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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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의 양들은 에스파냐 원산의 메리노 종이고 메리노는 비교적 몸집이 크고 얼굴과 다리가 하얗다고 하는데 너희가 메리노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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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주기 체험장 주변은 그네도 있고 쉴만한 곳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도 좋겠습니다.계절 마다 계절 야생화가 반겨주는 그늘에서 솔솔 부는 바람을 맞이해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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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에 따르면 목장 정상에서 보는 일몰 풍경도 아름답다는데 어느 계절이면 아름다울까요. 퇴장 시간이 있어서 볼 수는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또, 목가적 풍경은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데 겨울 눈덮힌 풍경은 꼭 한 번 보고 싶습니다.올 겨울, 마음대로 실천이 될 지 모르지만 눈 오는 날 평창 여행을 하게되면 다시 찾아 볼 계획입니다.평창 여행코스 연계 주변 가볼만한곳은 하늘목장, 삼양목장, 선자령, 대관령박물관, 대관령자연휴양림, 발왕산케이블카, 월정사 등이 있습니다.